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탱크 데산트 (문단 편집) == 사장된 이유 == * 하차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습 공격시 전차 옆 보병들의 생존률이 낮다. 전차는 적에게 고가치 표적인 만큼 포병 사격부터 대전차 미사일/대전차포 등 집중 공격이 쏟아질 텐데, 전차 위 보병은 이 중 아무거나라도 기습적으로 얻어 맞으면 확실히 큰 피해를 입는다.[* 현대 전차전 교리상 일단 전차끼리 조우시 첫발로 날아오는 건 다목적으로 유용한 [[대전차고폭탄]]일 확률이 매우매우 높다. 보병을 식별했다면 당연히 동축기관총도 같이 날아올 것이고. ] 현대에는 전차 기술이 발달하면서 APS가 탑재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적의 위험한 발사체(대전차 고폭탄 탄두 등)를 이쪽에서 쏜 산탄 등으로 막는다는 개념이라 탱크 데산트로 보병과 전차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깝다면 전차는 포탄을 요격하고 살아 남아도 전차 옆 보병은 전차가 쏜 산탄과 공중에서 폭발한 포탄 파편에 전멸할 수도 있다!, 또한 APS보다 이전 기술인 활성반응장갑의 경우에도 사실상 폭탄이기 때문에 활성반응장갑의 반응도 보병에게 상당히 위험하다. 실제로 [[체첸 전쟁]]에서 [[BTR]]위에 보병을 잔뜩 싣고 가다가 대전차 지뢰를 밟아 수십 명이 죽은 참사도 있어서 해당 동영상을 가지고 이제는 이런식으로 운용하지 말라고 교육용 자료로도 쓰이는 판이다. * 당연히 탱크 위에 올라타서 진격하는 측도 바보가 아니라 군대마다 적군과 조우하기 1km 전후에서 보병들은 하차하는 게 정석인데, 적이 뭐 알아서 친절하게 1킬로 앞에 있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적의 척후나 게릴라가 선봉매복해 있다던지, 예상치 못한데서 기습당하거나 하면 탱크랑 보병 둘 다 똑바로 대응 못하고 몰살당하기 쉽다. 미군의 경우 베트남전 당시 본인들 계산으론 여전히 '후방'인 곳에서 저렇게 설렁설렁 얻어타고 전선으로 전진하다 땅굴이나 밀림 등에 매복해 있던 베트콩 복병의 RPG등을 맞고 떼죽음 당하는 일을 겪으면서 후방 행군중이라도 보병이 탱크 위에 대충 얻어타고 다니는 일을 지양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사소한 요소 같지만 혹시나마 피격당했을 때 전차병이 생존해 있으면 빨리 뛰쳐나와야 할 해치 같은 부위에 얻어타고 있던 보병 시체까지 올라가면 문을 빨리 열지 못하고 버벅거리는 사례마저 있다. * 2차대전 이후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보병 차량의 발달 및 높은 생산량.''' [[병력수송장갑차|APC]]나 [[보병전투차|IFV]] 등의 비교적 안전한[* 소총 사격이나 각종 파편으로부턴 확실히 방호가 가능하다.] 수송수단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위험을 감수하고 보병을 전차에 태워서 기동할 필요 없이 [[기계화보병]]을 동원할 수 있다. 2차대전까지는 아직 여러 나라가 기병 병과가 존재했고 말과 마차를 동원해 병참을 해결하던 시기로, 미국을 제외한 모든 참전국가가 차량 부족, 즉 장갑차가 아니라 그냥 '엔진 달린 탈것'의 부족에 허덕였다. 그래서 미국이라면 앞서 누차 언급한 것처럼 보전합동 전술의 일환 내지 전장 상황에 따른 임시조치일 이런 것이, 운송 수단이 태부족한 국가들에서는 물자가 달리는 전쟁 후반이 되면 보병을 하차전투 직전까지 전차와 동반하도록 해주는 탈것이 되는 경향이 커졌다. * '''전차와 항공기의 발달'''. 전차의 방호력과 화력이 증대되고 관측 및 표적 획득 능력이 월등해졌고, 항공기 또한 지원 요청에 더욱 빠르게 반응해[* 특히 헬기의 발달이 컸다. 공격 헬기는 지상군의 머리 위에 상주하면서 사주 경계를 제공하며 필요시 정밀한 화력을 퍼부어 줄 수 있고, 수송 헬기는 보병들이 편리하고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정확하게 월등한 화력을 퍼부어 준다. 때문에 보병이 탱크와 같이 행군할 필요가 적어졌다. 거기다 탱크들도 변화하는 전장 환경으로 주변에 열화상 조준기, 연막탄 발사기 등등 첨단장비를 장착하고 현대화를 통해 반응장갑 등이 추가되면서 보병들이 걸터앉을 만한 자리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 그냥 '''전차 위에 타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탈 필요가 없으면 안 타는 게 당연하다. 전차의 야지 주행 속도는 차가 좀 느리게 가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고,[* 그래도 현대 MBT들은 야지 시속 40, 평지 시속 60 이상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지라도 이정도면 느리게 가는 것도 아니다. ] 애초에 밖에 사람이 타라고 만든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보호장치도 없다.[* 물론 용접등의 마개조를 거치거나, 일부 전차에는 보병용 손잡이가 달리기도 했다.] 그러니 조금만 험한 지형을 만나도 위아래로 급격하게 출렁이게 되고 이 때문에 보병들이 전차 위에서 떨어져서 부상을 입는 사례도 속출. 잘못되면 궤도에 깔리는 수가 있다. 또한 [[M1 에이브람스|포탑의 대형화로]] [[T-90M|차체 위에는 탑승할만한 공간이 거의 없고]] 포탑 상부는 회전하기때문에 위험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ussia_Ukraine_War_02026-1880x1254.jpg|width=100%]]}}} || || 보병을 승차시킨 채 이동중인 우크라이나군의 T-64[* 뒤쪽의 승용차는 '''[[부차 학살]]당시 러시아군 전차에 짓밟힌''' 차량이다. 자세히 보면 전차에 승차하고있는 보병 3명은 처참히 짓밟힌 저 차량을 보고있다.] || 위험성을 비롯한 여러 요인 때문에 현대전에선 보기 힘든 병력 운송법이긴 하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 모두 장갑차나 전차 위에 보병이 올라타 이동을 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히기도 하는 등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258493|#]] 전쟁이 진행되면서 선전용으로 공개되는 병력 이동 사진들 중 많은 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을 가리지 않고 장갑차 위에 보병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꽉 올라타있는데, 양 측이 모두 수송 자원이 매우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다보니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지역에선 굉장히 흔히 사용되는 병력 운송법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